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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세종소방본부, 본부장 동행 외유성 해외 출장 추진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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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세종소방본부장이 해외 출장을 계획한 뒤 논란이 일자 돌연 취소하고 외유성 일정이 많은 별도 일정표가 있었다는 YTN 연속 보도와 관련해 세종소방본부가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을 빚게 된 점에 대해 세종시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외 단기 훈련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훈련 예산이 천280만 원 늘어난 건 소방본부장의 동행 결정으로 교육비가 증가한 게 아니라 지난해 계획을 근거로 교육비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행정상 착오가 있었고, 참여 인원을 수정하면서 잘못 반영된 교육비를 정정해 반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외유성 출장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애초 계획대로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바로 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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