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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사건사고] 안산 상가서 2주 만에 또 불…양주 트럭 화재로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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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산 상가서 2주 만에 또 불…양주 트럭 화재로 교통 통제

[앵커]

2주 전에 화재가 발생했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가에서 어제 저녁 또 불이 났습니다.

경기 양주에서는 이삿짐 트럭에서 불이 나 한때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사건사고,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6층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소화기로 불을 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난달 17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명이 대피했던 곳으로, 2주 만에 또 불이 난 겁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간판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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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경기 양주시 장흥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방향 노고산터널 인근에서 2.5톤 이삿짐 트럭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화물차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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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쯤엔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70대 주차요원 A씨가 10m 아래 물탱크실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하 누수를 점검하다 열려 있던 물탱크 입구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화면제공: 경기북부소방본부·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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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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