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자막뉴스] 전 세계 충격에 빠졌던 화재... 노트르담 대성당 근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년 전 보수 공사 도중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져내렸던 노트르담 대성당.

불길에 파괴됐던 첨탑과 종탑이 복원됐고, 내려앉았던 아치형 천장은 더 높이 재건됐습니다.

스탠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온 색색의 빛으로 크림색 성당 안은 화려하게 물듭니다.

화마를 피했던 십자가와 피에타 상도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아드리앙 빌렘 /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공사 참가 석공 : 석공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것이기에 중요하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입된 금액만 1조 원, 5년 8개월의 시간 끝에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재개관에 앞서 대성당 안을 미리 둘러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복원에 참여한 장인들과 전 세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재개관의 충격은 화재 당시의 충격만큼이나 강력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의 충격이 될 것입니다.]

파리 시민들도 다시 돌아온 파리의 심장, 노트르담 대성당을 벅찬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세실리아 드 바르가스/ 노트르담 대성당 성가대원 : 모든 프랑스 사람들이 이 성당을 재건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했고 모든 사람들이 큰 관심을 계속 쏟아왔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이번 주 토요일 재개관 행사에 이어 일요일에는 신자들이 참석하는 첫 공개 미사를 열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7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