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재명 "정부, 필요했으면 증액 협상 아닌 예산안 냈어야...황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이 증액 협상을 안 해서 문제라는 여권 주장은 정말 황당한 얘기라며 정부가 필요했으면 예산안에 냈어야지 이제 와 올리자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삭감한 예산은 정부 예비비 2조 4천억 원이 대부분이고 어디에다 썼는지도 모르는 특수활동비를 깎은 건데, 이것 때문에 살림을 못 하겠다는 건 당황스러운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얼마나 재정이 어려운데 무려 5조 원 가까이 예비비를 편성해놓느냐며, 아무 때나 아무 용도로 꺼내 쓰겠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3조 원 가까이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는데, 그 돈이면 서민경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느냐며 예산을 이렇게 쓰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7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