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저축은행 절반 연체율 두 자릿수…금융당국, 2곳 적기시정조치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저축은행 절반 연체율 두 자릿수…금융당국, 2곳 적기시정조치 검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부실화 여파 등으로 저축은행 79곳 중 절반가량은 두 자릿수 연체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 79곳의 3분기 경영실적 공시를 보면 45.6%인 36곳은 연체율이 10% 이상이었습니다.

안국저축은행이 19.37%로 가장 높고 유니온저축은행 16.3%, 스카이저축은행 15.83%, 라온저축은행 15.8% 등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연체율이 두 자릿수를 넘는 곳이 14곳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저축은행들의 건전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달 2곳에 경영개선권고와 같은 적기시정조치를 검토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저축은행 #연체율 #적기시정조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