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국제협약을 맺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국제 협상이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오늘 새벽 3시 종료됐습니다.
일주일간 이어진 협상을 통해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지만, 플라스틱 생산 규제안에 대한 산유국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원국들은 이번 부산 회의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추가 협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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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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