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총선이 치러진 아이슬란드에서 7년 만에 연립정부 구성이 바뀔 전망입니다.
아이슬란드 공영방송인 RUV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진행된 조기 총선 개표 결과,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이 득표율 20.8%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63석 중 15석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정 붕괴로 자리에서 물러난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전 총리의 독립당은 득표율 19.4%로 2위로 밀려났고, 득표율 15.8%의 자유개혁당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생계비 증가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민심의 분노가 표출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 EU 가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약이 약 10년 만에 다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총리는 36살의 여성 정치인인 사회민주당 대표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가 유력하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새 연정 구성에 즉각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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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공영방송인 RUV는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진행된 조기 총선 개표 결과,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이 득표율 20.8%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63석 중 15석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정 붕괴로 자리에서 물러난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전 총리의 독립당은 득표율 19.4%로 2위로 밀려났고, 득표율 15.8%의 자유개혁당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택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생계비 증가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민심의 분노가 표출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 EU 가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약이 약 10년 만에 다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총리는 36살의 여성 정치인인 사회민주당 대표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가 유력하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새 연정 구성에 즉각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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