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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지금이뉴스] 길이 없으면 뚫고...폭설에 스키 타고 출근한 K-직장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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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틀간 폭설이 쏟아지며 교통 대란이 발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28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눈 쌓인 도로에서 스키를 탄 남성이 차량을 앞지르며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도로 맨 끝 차선에 붙어 스키를 탄 남성은 눈길에 서행하는 차들을 앞질러 지나갔습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 국가대표 스키 선수 김정민 씨로 밝혀졌으며, 현재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근무 중입니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버스 대신 스키로 이동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해 12km를 약 1시간 반 동안 달렸다"며 "퇴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연이틀 폭설이 내리며 이날 아침 수도권에 최대 40cm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수원은 기상 관측 이래 겨울철 최대 적설량(43cm)을 기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Test__PWD
화면출처ㅣX@DopamineClip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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