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2뉴스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분을 '손사탐'이라는 별칭으로 기억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사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고등학생 대상의 강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연 중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한 발언이 문제가 됐는데요.
대입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하게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면서 대학 가는 것보다 아이 낳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하고, 가능하면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결혼이 안 되면 아이부터라도 낳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공부를 못하면 성매매 여성보다도 못한 삶을 살게 될 수 있다"는 식의 비유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연을 듣다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고등학생 엄마·아빠를 장려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불매하겠다"는 성토로 이어졌습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의도와 달리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강사 시절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했던 손주은 회장. 이제는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는 만큼 그의 말에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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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분을 '손사탐'이라는 별칭으로 기억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사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고등학생 대상의 강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연 중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한 발언이 문제가 됐는데요.
대입 특별전형에 10대가 출산하면 대학 진학의 결정권을 강력하게 열어주는 제도를 써야 한다면서 대학 가는 것보다 아이 낳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하고, 가능하면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결혼이 안 되면 아이부터라도 낳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자신의 제자 가운데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을 언급하며
"공부를 못하면 성매매 여성보다도 못한 삶을 살게 될 수 있다"는 식의 비유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연을 듣다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고등학생 엄마·아빠를 장려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불매하겠다"는 성토로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메가스터디는 사과 입장을 밝혔는데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의도와 달리 불편함을 느낀 표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강사 시절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했던 손주은 회장. 이제는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는 만큼 그의 말에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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