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PG) |
(횡성=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0㎝ 안팎의 눈이 쌓인 강원 횡성 지역에서 부러진 나무가 전신주 위로 쓰러지면서 주민들이 5시간 동안 추위 속에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우천면, 둔내면, 갑천면, 공근면, 횡성읍 일대 274호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정전은 폭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러진 나무가 전신주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오후 2시부터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현재 일부 지역의 복구 작업을 마쳤다.
횡성군은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집계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미복구된 정전 피해 지역도 오후 4시 이전까지 복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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