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곳곳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20cm 더 내린다 [날씨]

<앵커>

오늘(27일) 아침까지 서울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를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현재 서울 시내 풍경입니다.

현재 약하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서울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현재 이렇게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특보 현황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그리고 전북과 일부 영남에 대설주의보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눈의 양 보시면 경기 남부와 강원 산지 내륙에 최대 20cm 이상, 수도권을 비롯한 서울에도 많게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더 많은 눈이 예보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도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현재 낮 기온 보시면 서울 2도, 청주 6도, 대전 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비와 눈은 금요일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호남과 제주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