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아침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내부와 플랫폼 혼잡이 극심하고 대기하는 승객들로 에스컬레이터까지 작동을 중지했다는 등 YTN에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9호선 관계자는 차량이 고장 난 것은 아니라면서, 눈이 많이 내린 탓에 개화 쪽 외부 기지에서 평균 10분 내외로 차량 출고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배차간격을 좁히고 있다며 아직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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