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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구리포천고속도로서 눈길에 미끄러지며 추돌…출근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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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폭설이 내린 27일 오전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했다.

연합뉴스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서 사고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차량들이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도로에 쌓인 눈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제설 작업을 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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