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연결 :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밤에는 서울에 첫눈이 내릴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추운 날씨가 첫눈과 함께 계속될까요?
◆반기성> 그렇습니다. 일단 오늘 낮에는 비는 내리지만 기온이 하강하면서 밤에는 눈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올해 서울 지역은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평년 기준으로 보면 서울 지역의 첫눈이 11월 21일경인데 올해는 평년보다 5일 정도 늦은 편이고요. 작년에는 11월 28일이었거든요. 작년보다는 한 이틀 정도 빠른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려오는 고기압은 매우 강력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기상 재난이 예상이 되는데요. 일단 지역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눈도 내리고 한파도 있고 강풍도 예상이 됩니다.
강설량 같은 경우에는 28일까지 수도권, 충청, 경북 북동산지에 최대 10cm, 강원 지역은 최대 20cm, 전라 지역, 제주 산지는 최대 15cm로 예상합니다. 이럴 경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북부, 전라, 제주 지역으로는 오늘 밤부터 대설특보가 발령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요. 문제는 일단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으로는 출근길에 교통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좋겠고요. 지금 차가운 공기가 많이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은 내일부터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여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까지 떨어지면서 수도권 지역은 낮에도 계속 영하권의 추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렇게 강한 시베리아고기압이 내려오게 되면 강풍이 발생을 하죠.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과 동해안, 제주지역으로 강풍특보가 발령돼 있고요. 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해안 쪽으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최대 15m 이상 불 것으로 보이고요. 내륙으로도 최고 15m 정도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람 피해 없도록 시설물 잘 결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반기성> 전반적으로 겨울 전망이 지난달과 이번 달 냈던 것이 달라진 건 12월입니다. 1월, 2월은 거의 같거든요. 지난달에도 1월은 평년과 비슷, 2월은 따뜻, 그렇게 나왔었는데. 이번 달에 나온 것은 일단 12월 1월이 평년과 비슷, 2월은 평년보다 따뜻,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니까 결국 겨울 전체로 본다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한 그런 겨울로 보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날씨변동이 심할 것이다, 그런 단서를 달았거든요. 이 이야기는 겨울 전체 평균기온으로 본다면 평년과는 비슷하겠지만, 그러니까 12월, 1월입니다. 그렇더라도 중간중간에 한파가 내려오면서 한파가 끝나면 또다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발생할 것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혹은 높다고 하더라도 한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내려오는 한파가 오히려 더 강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지금 같은 한파도 이번에 내려오는 것이 상층에 강한 한파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굉장히 길게, 거의 9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일시적으로 길게 한파가 내려오고 나면 그 이후에는 또다시 이 기간보다 더 길게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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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 : 반기성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밤에는 서울에 첫눈이 내릴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추운 날씨가 첫눈과 함께 계속될까요?
◆반기성> 그렇습니다. 일단 오늘 낮에는 비는 내리지만 기온이 하강하면서 밤에는 눈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올해 서울 지역은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평년 기준으로 보면 서울 지역의 첫눈이 11월 21일경인데 올해는 평년보다 5일 정도 늦은 편이고요. 작년에는 11월 28일이었거든요. 작년보다는 한 이틀 정도 빠른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내려오는 고기압은 매우 강력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기상 재난이 예상이 되는데요. 일단 지역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눈도 내리고 한파도 있고 강풍도 예상이 됩니다.
강설량 같은 경우에는 28일까지 수도권, 충청, 경북 북동산지에 최대 10cm, 강원 지역은 최대 20cm, 전라 지역, 제주 산지는 최대 15cm로 예상합니다. 이럴 경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북부, 전라, 제주 지역으로는 오늘 밤부터 대설특보가 발령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요. 문제는 일단 내일 아침에 중부지방으로는 출근길에 교통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좋겠고요. 지금 차가운 공기가 많이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은 내일부터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여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까지 떨어지면서 수도권 지역은 낮에도 계속 영하권의 추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렇게 강한 시베리아고기압이 내려오게 되면 강풍이 발생을 하죠.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과 동해안, 제주지역으로 강풍특보가 발령돼 있고요. 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해안 쪽으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최대 15m 이상 불 것으로 보이고요. 내륙으로도 최고 15m 정도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람 피해 없도록 시설물 잘 결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난달까지만 해도 기상청이 1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올해는 따뜻한 겨울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거든요. 이렇게 한 달 만에 달라진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반기성> 전반적으로 겨울 전망이 지난달과 이번 달 냈던 것이 달라진 건 12월입니다. 1월, 2월은 거의 같거든요. 지난달에도 1월은 평년과 비슷, 2월은 따뜻, 그렇게 나왔었는데. 이번 달에 나온 것은 일단 12월 1월이 평년과 비슷, 2월은 평년보다 따뜻,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니까 결국 겨울 전체로 본다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한 그런 겨울로 보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날씨변동이 심할 것이다, 그런 단서를 달았거든요. 이 이야기는 겨울 전체 평균기온으로 본다면 평년과는 비슷하겠지만, 그러니까 12월, 1월입니다. 그렇더라도 중간중간에 한파가 내려오면서 한파가 끝나면 또다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발생할 것이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혹은 높다고 하더라도 한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내려오는 한파가 오히려 더 강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지금 같은 한파도 이번에 내려오는 것이 상층에 강한 한파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굉장히 길게, 거의 9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일시적으로 길게 한파가 내려오고 나면 그 이후에는 또다시 이 기간보다 더 길게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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