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독자 우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통상적으로 신년에 진행하는 '충성선서'를 김정은 생일에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는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선서하는 '충성선서'를 기존 1월 1일이 아닌, 김정은 생일인 1월 8일에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충성선서를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김일성 주석 생전에도 생일에 진행했던 만큼, 이번 또한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해를 기점으로 연도를 표기하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북한이 이미 방송된 TV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주체연호가 등장했던 장면을 삭제 편집해 재방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주체연호는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기점으로 삼는 북한식 연도 표기법입니다.
지난 10월 12일 북한이 발표하는 성명과 담화에서 자취를 감춘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 노동신문 지면과 홈페이지에서도 주체연호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기자ㅣ박희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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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선서하는 '충성선서'를 기존 1월 1일이 아닌, 김정은 생일인 1월 8일에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충성선서를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김일성 주석 생전에도 생일에 진행했던 만큼, 이번 또한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해를 기점으로 연도를 표기하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북한이 이미 방송된 TV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주체연호가 등장했던 장면을 삭제 편집해 재방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주체연호는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기점으로 삼는 북한식 연도 표기법입니다.
지난 10월 12일 북한이 발표하는 성명과 담화에서 자취를 감춘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 노동신문 지면과 홈페이지에서도 주체연호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북한이 27년간 사용해온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한 것은 선대의 후광에 기대지 않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기자ㅣ박희재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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