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함양 주택 창고서 불…80대 여성 거주자 화상 外
▶ 함양 주택 창고서 불…80대 여성 거주자 화상
한 주택 앞 창고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창고 입구와 마당에는 불을 진화하러 온 소방대원들도 보이는데요.
어젯밤 11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은 약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홀로 거주하던 80대 여성이 얼굴과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창고 일부와 내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 부산 녹산동서 SUV 만취 운전…신호등 들이받아
흰색 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앞좌석 부분은 거의 반으로 접힌 듯한 모습인데요.
사고 충격으로 교통섬에 있던 표지판은 이렇게 쓰러졌는데요.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악성 범죄에 대해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공안이 노인에게 총격을 가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미 '폭탄 사이클론' 강타…2명 사망·50만가구 정전
마지막 사건은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서북부 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으로 불리는 강력한 폭풍우가 강타했습니다.
길이가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 도로를 가로막았고,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흙탕물을 퍼내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폭풍우로 2명이 숨지고 최소 52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0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하는 강력한 폭풍우로 기록된 이번 '폭탄 사이클론'으로 워싱턴주 서부 지역 해안가에는 최대 시속 163㎞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캘리포니아 북서부 일부에는 48시간 동안 406㎜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미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우와 홍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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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주택 창고서 불…80대 여성 거주자 화상
한 주택 앞 창고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창고 입구와 마당에는 불을 진화하러 온 소방대원들도 보이는데요.
어젯밤 11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은 약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홀로 거주하던 80대 여성이 얼굴과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창고 일부와 내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소방당국은 목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 녹산동서 SUV 만취 운전…신호등 들이받아
흰색 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앞좌석 부분은 거의 반으로 접힌 듯한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 성산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SUV 차량을 운전한 30대 남성이 교통섬에 있던 신호등을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충격으로 교통섬에 있던 표지판은 이렇게 쓰러졌는데요.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중국 공안, 노인에 총격 논란…"악성 범죄 엄중 처벌"
최근 중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악성 범죄에 대해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공안이 노인에게 총격을 가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 미 '폭탄 사이클론' 강타…2명 사망·50만가구 정전
마지막 사건은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서북부 지역에 '폭탄 사이클론'으로 불리는 강력한 폭풍우가 강타했습니다.
길이가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 도로를 가로막았고,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흙탕물을 퍼내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폭풍우로 2명이 숨지고 최소 52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0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하는 강력한 폭풍우로 기록된 이번 '폭탄 사이클론'으로 워싱턴주 서부 지역 해안가에는 최대 시속 163㎞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캘리포니아 북서부 일부에는 48시간 동안 406㎜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미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우와 홍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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