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 나라를 위한 정치는 못하더라도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는 역사가, 그리고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전날(19일)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며 "시 주석이 회담에서 한반도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윤 대통령도 그간의 입장을 바꾸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이런 기조 변화가 단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우리 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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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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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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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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