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은 위헌이라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강변은 과거 최순실의 궤변과 판박이"라며 "김건희 특검 거부는 윤석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뻔뻔한 제2의 개사과 이후에도 국민의 70%가 김건희 특검을 찬성하고 있고 수십만 명 국민이 3주 연속 거리로 나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외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면 윤 정권의 몰락만 앞당겨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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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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