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뉴스 퍼레이드' 오프닝

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졸업생 응시 수는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는데,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수능이어서 'N수생'이 크게 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내일은 이 대표의 1심 판결도 내려질 예정이어서 이 대표 사법 리스크가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입니다.

3.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총을 열어 특별감찰관 추진 여부를 결론내 야당의 특검 공세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4.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씨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오후2시 열립니다. 검찰은 명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공천 장사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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