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숲 속 등산로에서 수백만 원대 판돈을 걸고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색, 파란색 옷을 나눠 입은 사람들이 산속에 모여 윷을 던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윷놀이판 같지만, 실은 수백만 원이 걸린 도박판이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등산로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60살 A 씨 등 6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 자금 800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도박 참가자 2명에게 윷을 놓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돈을 걸게 하는 방식으로 도박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달아나는 사람은, 코로나 19 유행 당시 마스크 공장에 투자하라고 속여 지인들에게 3억5천만 원을 뜯어낸 A 씨입니다.
A 씨는 경찰에게 남의 신분증을 내밀며 신원을 숨겨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물차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배우 박상민 씨가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해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집으로 가다가 골목길에 차를 세운 뒤 잠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영상편집 ; 김현준
YTN 배민혁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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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등산로에서 수백만 원대 판돈을 걸고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색, 파란색 옷을 나눠 입은 사람들이 산속에 모여 윷을 던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윷놀이판 같지만, 실은 수백만 원이 걸린 도박판이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등산로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60살 A 씨 등 6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도박 자금 800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도박 참가자 2명에게 윷을 놓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돈을 걸게 하는 방식으로 도박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 한 명이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경찰관들이 뒤를 쫓습니다.
달아나는 사람은, 코로나 19 유행 당시 마스크 공장에 투자하라고 속여 지인들에게 3억5천만 원을 뜯어낸 A 씨입니다.
A 씨는 경찰에게 남의 신분증을 내밀며 신원을 숨겨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물차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났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배우 박상민 씨가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해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집으로 가다가 골목길에 차를 세운 뒤 잠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97년, 2011년에 이어 지난해 3번째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1심 재판부는 박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이근혁
영상편집 ; 김현준
YTN 배민혁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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