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중앙경찰학교를 전라북도 남원으로 유치하기 위한 결의대회와 대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제2 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찰청은 중앙경찰학교만으로는 신임 경찰을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연간 5,000명 수용이 가능한 제2 중앙경찰학교 건립을 추진 중인데,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 예산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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