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 장관에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지명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으며 폭스뉴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인물입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차기 정부 효율성위원회(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이끌게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 두 멋진 미국인은 함께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와 낭비적 지출을 줄이며, '미국 구하기'(Save America) 운동에 필수적인 연방 기관 구조조정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대선 운동 당시 트럼프 당선자로부터 효율위원회 수장 자리를 제안받았으며, 국가에 헌신하고 싶다며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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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차기 정부 효율성위원회(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이끌게 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 두 멋진 미국인은 함께 우리 행정부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와 낭비적 지출을 줄이며, '미국 구하기'(Save America) 운동에 필수적인 연방 기관 구조조정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대선 운동 당시 트럼프 당선자로부터 효율위원회 수장 자리를 제안받았으며, 국가에 헌신하고 싶다며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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