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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낭만 그 자체' 도심 속 기타리스트들의 하모니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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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감동의 하모니' 입니다.

악기 하면 낙원상가가 떠오르죠, 이곳에서 기타리스트 100명의 연주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잠시 들어보실까요?

자전거를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곡이죠.

100명이 한 데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니 더욱 아름답게 들리는데요,

주변에 있는 시민들이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기도 합니다.

지난달 낙원악기 상가의 55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대규모 기타 플래시몹이었습니다.

또 이 노래는 영화 '클래식'의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감성과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낭만'을 선사했습니다.

지금e뉴스였습니다.

YTN 엄지민 (lyj915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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