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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날씨] 출근길 8.4℃, 쌀쌀...내륙 중심 안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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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함예진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8.4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3도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7도가량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안개를 주의해야 하는 지역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내륙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날도 온화해서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5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늦은 오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광주 9도, 대전 6.1도로 어제보다 더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예년 기온을 3∼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19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 주간은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화요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험생들은 가방에 작은 우산 챙겨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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