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시험 응시자 2천782명의 20.3% 수준으로, 신규 전문의 배출이 급감할 우려가 커졌습니다.
전공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을 거쳐 시험을 통해 전문의가 되는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대거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시험 접수자들은 응시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해 심사 탈락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5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은 1차 필기가 내년 2월 14일에 치러지고, 같은 달 18일에서 21일에 2차 실기·구술시험이 이어집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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