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8.8원 오르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천400원 선을 돌파한 1403.5원을 기록했습니다.
종가 기준 2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달러화의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어제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하며 장중 기준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달러화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집권 이후 보호 무역주의 정책, 금리 상승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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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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