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뉴욕증시는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올라 4만4,293.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4만4천선을 돌파해 마감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0.1% 올라 6천선을 돌파한 뒤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2기 수혜주로 부상한 금융주들이 이날도 강세를 보였고, '밈 주식' 대표주자로 꼽히는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이 9% 이상 급등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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