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취객의 갑작스러운 폭행에 뇌진탕을 입었다는 택시기사의 사연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밤, 경남 창원의 교도소 주차장 부근에서 탑승한 승객으로, 택시기사는 이 승객과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정차를 요구한 승객,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고요.
택시기사의 귀를 무는 등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 사건으로 택시기사는 전치 3주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요.
"경찰 조사는 진행됐지만 피의자가 연락 한 통 없는 상황"이라며 "충격으로 일도 못 하고, 비싼 병원비 탓에 치료도 못 받고 있다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운전석 보호 가림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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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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