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던 캘리포니아에서 범죄와 노숙자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감으로 인해 공화당 지지세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에서 4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4년 전보다 민주당과의 격차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최근 특정 마약 및 절도 범죄에 대해 중범죄 적용과 형량을 강화하는 법안을 찬성 70.1%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경범죄로 처리되던 950달러 이하 절도 및 마약 소지 범죄를 중범죄로 다뤄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범죄와 노숙자 문제에 미온적이었던 진보 성향의 공직자들도 이번 선거에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LA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개스콘은 보수 성향의 네이선 호크먼에게 패배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현역 민주당 소속 런던 브리드 시장이 재임에 실패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선거 결과가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이 범죄와 노숙자 문제에 지쳤다는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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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에서 4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4년 전보다 민주당과의 격차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최근 특정 마약 및 절도 범죄에 대해 중범죄 적용과 형량을 강화하는 법안을 찬성 70.1%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경범죄로 처리되던 950달러 이하 절도 및 마약 소지 범죄를 중범죄로 다뤄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범죄와 노숙자 문제에 미온적이었던 진보 성향의 공직자들도 이번 선거에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LA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개스콘은 보수 성향의 네이선 호크먼에게 패배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현역 민주당 소속 런던 브리드 시장이 재임에 실패했습니다.
새 시장으로 당선된 대니얼 로리는 노숙자와 마약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선거 결과가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이 범죄와 노숙자 문제에 지쳤다는 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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