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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맞수다] 특검 수정안‥"안 받으면 국민의 버림받아"‥"이탈표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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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가 시작이 됐습니다. 어제로 꼭 절반이 됐습니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나 의정 갈등 여전히 어려운 숙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가 됐는데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7%로 집권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과연 국정 동력이 있느냐 하는 물음이 여야 정치권에서 모두 나옵니다. 오늘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진단이 있으셨던 걸로 들었는데요. 어떻게 진단하세요? 대변인님은.

◎ 윤희석 > 일단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것도 있고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느끼죠. 빨리 뭔가 변화를 국민들께 인정받아서 더 올라갈 수 있는 최소한 그래도 한 35% 정도는 유지를 해야 국정 동력이 확보되고 그럼으로써 4대 개혁+1 이 과업을 완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정 동력 어디서 찾을 수 있냐고 말씀하셨는데 가장 큰 국정 부진 평가의 원인 중에 하나가 김건희 여사 문제가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연말 정도에는 해결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대통령님의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느 정도는 그래도 평가받는 부분이 있다고 저희는 자평하고 있는데 그것을 계기로 해서 연말까지 쭉 개혁 드라이브를 지속하고 당에서 또 뒷받침을 한다면 어느 정도 연말이 되기 전까지는 반등의 계기를 잡을 수 있다 이렇게 평가해 봅니다.

◎ 진행자 > 연말 많이 안 남았어요.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 한민수 > 17% 위험하다고 하셨는데 동력이 생길 수 없는 수치라고 봅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께서 지난 총선 때도 얘기하셨는데 중수청이라고 해서 중도와 수도권 청년층 얘기하는데, 그 수치는 정말 비참 처참할 정도 수준이죠. 한 자리 얘기도 나오고 수도권 서울에, 그런데 그거 가지고 어떤 정책을 편다는 건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도 지금 윤 대통령이 연일 말씀하시는 그 4대 개혁입니까? 하나를 추진하는 데도 정말 힘들 거예요. 역대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지금 10%대 지지율로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난번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140분을 보면 저는 대통령은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변하지 않은 것뿐만 아니고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생각보다도 제가 받은 느낌이니까 다르게 볼 수 있는 분도 있을 텐데 그냥 똘똘 뭉쳐서 최소한의 지지층 정도라도 똘똘 뭉쳐보자. 저는 그런 메시지 아니었나 싶어요. 그분들 입장에서 보면 국정농단 의혹의 대안으로 얘기했던 부부싸움을 더하겠다, 휴대폰 번호 바꾸겠다, 이런 것들 보고도 솔직했네 이런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말이 안 되는 소리지만. 그래서 최소한 어떻게 무너지지 않을 정도를 유지해 보겠다? 저는 이런 생각이 있는가 싶은데 그러면 국정은 마비되는 거죠. 절대 운영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간다는 거는 저는 도저히 국정을 책임지고 취임식 때 국민을 상대로 헌법을 지키고 우리나라 국정을 잘하겠다고 선서한 대통령의 자세는 아니라고 보고요. 다른 무슨 얘기를 해도 이제는 백약이 무효합니다. 저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수용해야 되고 국정운영 기조도 바꿔야 되고 이런 부분들을 대통령이 여당과 잘 상의해서 지금이라도 지난번 140분 한 건 다 잊어버리시고 그거 가지고 지금 남은 게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시고 결단을 해야 된다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윤 대통령이 그때 담화하고 회견에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쇄신 기하겠다, 이런 얘기했어요. 그런 후속 조치가 뭐가 있을까 다들 지금 주목하고 있습니다. 근데 대변인님께서 연말까지는 해결된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대통령실하고 내각교체 얘기도 나오고 누가 누가 된다더라 이런 얘기도 나와요. 근데 국민들이 느끼기에 바뀌었네, 이렇게 느낄 정도가 되려면 어느 수준이 돼야 된다고 보세요, 이 정도로 가능하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 윤희석 > 미진하죠. 좀 더 해야죠. 예를 들어서 인적 쇄신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내각에 대한 개각 같은 것도 오래 계셨던 분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 교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관심 있게 보시는 용산 대통령실에 계신 분들에 대한 인사 조치도 일정 부분 필요할 수 있는데 지금 한 분에 대해서 물론 전제이긴 하지만 공기업 사장 지원을 철회한 게 발표가 됐잖아요. 그런 것도 하나의 움직임으로 봐야 되는데 후속 인사도 있을 걸로 저는 들었습니다. 실명을 거론할 수 없으니까 제가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지만 전부 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저도 아는 범위가 있으니까. 다만 당대표 한동훈 대표가 요구했었던 그분들에 대한 인사 조치가 더 있을 것이다. 그런 거. 그리고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도 활동 중단을 요청했던 한동훈 대표의 요청에 어느 정도 화답한 측면이 있죠. 일단 이번 주로 예상되는 대통령의 순방 거기에 동행을 안 하시잖아요. 그리고 아주 국익에 필요한 부분 외에는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실질적인 변화라고 봐요. 이런 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당이 요청하는 즉 민심에 기반한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국민들께는 그래도 변화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일단 봅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강훈 전 비서관님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원래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자진 철회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대변인님 말씀은 김 여사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도 시작이 된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저는 강 모 씨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분이 그런 중요한 공기업에 가지 않겠다, 논란이 많았지 않습니까. 3배수에 들어갔다. 3배수에. 본인이 판단한 건지 아니면 한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용산에서 결단을 내린 건지 저는 정보가 없으니까 모르겠습니다. 근데 저는 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 내각 쇄신, 개혁 정말 엄중한 얘기들이에요. 개혁이라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을 같이 동반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거를 하는 데 실기를 했다는 저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당 내에서도 최근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못 막게 생겼다 이런 얘기했다는데 몇 차례가 벌써 있었습니다. 근래에 근접하게 본다면 지난해 10월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있었고 최근에는 4.10 총선이 있었잖아요. 정말 역사상 다 얘기하지 않습니까. 현직 대통령이 집권 내내 여소야대는 처음이라는 거 아닙니까. 또 의석수가 거의 200석 대 100석 수준이에요. 192대108석이니까 그 정도의 참패를 당했으면 그때 이미 쇄신 내각을 해도 벌써 이미 했어야죠. 근데 그 당시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는 들렸지만 그 뒤로 누가 바뀌었습니까. 그래서 저는 중요한 게 이거 같아요. 사람을 어디 있는 사람 어디 놓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제가 실망스러운 건 대통령이 이번에 140분 담화 기자회견을 볼 때는 바뀐 게 없고 자칫하면 총선 이후에 우리가 봤듯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가 있는 게 뭐냐 하면 기본을 정해야 됩니다. 원칙이. 근데 대통령은 나타나지가 않았어요. 이 인사를 왜 합니까. 야당뿐만 아니고 많은 국민들이 정말 여당 여권 내에서도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이 반환점 넘었잖아요. 어제입니까? 2년 반 동안 제가 논평을 냈습니다.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은 김건희 여사에게 박절하게 하지 못해서 국민에게 절망과 고통을 준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되게 박수 받았어요. 댓글도 좋은 거 많이 오고 칭찬받았는데 그만큼 공감한다는 거죠. 그러면 내각 기준은 뭐냐 하면 국정 기조를 바꾸는 겁니다. 제가 특정 장관님 성함을 말씀해서 미안한데 김문수 A 넣고 뺀 다음에 김문수 B, C 넣으면 국민들이 쇄신 내각이라고 보겠습니까? 그냥 대충 사람 바꾼 거잖아요. 그게 아니고 원칙은 정말 2년 반이 아니다. 국민들이 판단은 끝났습니다. 2년 6개월 윤석열 정권은 빵점이다 아니다라고 한 거예요. 그러면 이번에 총리부터가 될지 아니면 대통령실 비서실장부터 다 바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사람 숫자보다도 제가 중요한 건 폭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정말 이걸 딱 봤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좀 미안한 얘기입니다만 정신을 이번에 차리신 것 같다, 이번에야말로 우리가 다시 한번 볼까 하는 정도의 분들이 그리고 대통령도 발표도 하고 내가 이분들과 함께 2년 6개월은 잊어 달라. 2년 6개월 동안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번 해보겠다, 이 정도 되는 분들이 와야죠.

◎ 진행자 > 폭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오느냐 이거를 봐야 바뀌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 한민수 > 김문수 장관한테 되게 미안합니다. 보고 계시면. 김문수 A 빼고 B C D 넣으면 악화되는 거예요. 총선 이후에 한번 보십시오. 지금 장관, 방통위원장, 독립기념관장, 쫙 보세요. 무슨 코바코 사장 너무 많은데요. 한번 보세요. 다 A 빼고 B C D가 더 악화된 사람만 들어갔다고 많은 비판 받고 있잖아요. 그분들 볼 때는 속상할지 몰라도 국민들의 판단 아닙니까. 그런 말씀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야당에서 송곳 검증을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여야의 화두는 특검과 특감입니다. 우선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현재 13개 정도 되는 수사 대상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두 가지로 축소하고 대법원장 등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3자 추천은 한동훈 대표가 주장한 내용이기도 한데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말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첨 방식에 대해 모두 열어놓고 협의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은 독소조항 운운하는 핑계는 그만 대고 직접 국민께서 납득 가능한 안을 제시하십시오. 그러면 진지하게 협의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옹색하게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면 국민에게 더 큰 실망감과 분노만 안겨드릴 것입니다.

◎ 진행자 > 이건 우리 한 의원님한테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요. 수정안 오늘 결정이 됐어요. 검토한다는 얘기는 지난주부터 나오기는 했는데 어떻게 해서 결정된 겁니까?

◎ 한민수 > 제가 직접 발표까지 하고 왔습니다. 왔는데, 13개 혐의 저는 그 혐의를 우리 민주당이 더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 대통령께서 배우자인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 두 차례 거부권을 쓰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서 폐기시켰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저희들이 이 법을 다시 내기 위해서 더한 게 아니고 그 기간 동안에 새로운 의혹들이 정말 눈덩이처럼 계속 생겨납니다. 그래서 13개가 됐습니다. 그중에 하나하나 제가 오늘 아침에 기자 분들이 국민의힘에서 어느 최고위원께서 우리가 2개 3개로 줄인다고 하니까 보도도 됐지 않습니까. 다른 혐의를 봐라. 민주당이 그렇게 엉뚱한 주장했다는 식으로 하길래 제가 그분 잘 아는 언론사 선배입니다만 부끄러운 줄 알라고 제가 일갈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잖아요. 딱 하나만 보십시오. 서울-양평고속도로에 제가 예를 들었는데 그 고속도로 종점이 전체 노선의 55%가 바뀌었더라고요. 근데 바뀐 종점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처가 땅이 축구장 5개 면적에 있다고 보세요. 그때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압수수색 안 했겠습니까. 이 앵커 생각 어떠세요. 했겠죠.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대대적인 검찰 수사 들어갔을 겁니다. 근데 뭐랍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번에 특검 꼭 성사시켜야 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우리 국민 중에 그게 잘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무혐의 처분이. 그거 하고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선거개입 공천개입 국정농단이죠. 그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두 가지라도 하고 한동훈 대표께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채해병 특검법 그분이 제3자 얘기하셨었잖아요. 김건희 여사 관련된 부분은 뭐라고 했습니까. 국민의 열 분 중에 아홉 분의 눈높이라고 했습니까? 이런 표현 제가 얼핏 쓴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이렇게 수사 대상도 줄이고 그 다음에 제3자 추천안도도 받겠다고 하면 채해병 특검법은 발의도 안 하시고 뭉갰는데 이번에야말로 정말 책임 있는 여당의 대표로서 진지하게 협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발의를 하시든 발의 못 하시겠다면 우리 민주당이 14일 날 본회의에 올리는 수정안에 찬성 의견 내십시오.

◎ 진행자 > 그럼 한동훈 대표나 국민의힘 내부에서 변화가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세요,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저는 국민과 같이 하는 정말 정치인들이고 여당 아닙니까. 그리고 정당이라는 게 민심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접하거든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바뀌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번에도 이렇게까지 저희들이 하고 있는 수정안을 낸다고 발표까지 했는데 이걸 다시 전체 무시하고 할 수는 저는 없다고 보는데 좀 지켜보겠습니다.

◎ 진행자 > 어때요?

◎ 윤희석 > 민주당발 특검의 특징이 있죠. 특검을 발족시켜서 진실 규명하는데 천착한 거냐. 그거보다는 정치공세용으로 특검을 계속 세 번째 발의를 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두 개로 줄이셨지만 예를 들어 명태균 씨 관련 의혹,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자 이 얘기인데 그렇게 되면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만 가지고 또 수사를 하자는 얘기가 되는데다가 더하기 저희 당에 대해서 뭔가 수사를 하겠다는 얘기가 돼요. 입장 바꿔놓고 민주당에 대해서 강제수사가 들어간다고 가정했을 경우에 그것을 액면으로 찬성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의혹에 불과해요. 아직까지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러한 논리적 구조로 봐도 이번 특검 또한 민주당에서 정치 공세하기 위한 것이다.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특검 관련해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한 게 부당하다고 이렇게 주장하지만 과연 김건희 여사가 지금 현재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라면 특검까지 동원해서 이렇게 주장할 것이냐. 대통령의 배우자가 되기 전의 일, 그때 있었던 일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거, 대선 때부터 줄곧 저희가 주장했었던 건데 과연 이것은 대통령 배우자를 망신주기 함으로써 정치 공세하기 위한 그런 의도가 아니냐. 그런 지적을 저희가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특검 관련한 이 논의는 양당이 국회에서 분명히 협의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특검이 어느 정도까지 법안으로 될 거냐 그게 결정이 될 것이고 또 국회 의결 과정 또 대통령이 재의결 요구를 할 거냐 말 거냐 거기까지 가야 되니까 조금 먼 얘기다 이렇게 봅니다.

◎ 한민수 > 멀지 않았고요. 14일 날

◎ 진행자 > 이번 주

◎ 한민수 > 표결하니까 내일모레입니다. 그리고 윤 대변인이 여당 대변인이시니까 저런 말씀하실 수 있다고 보는데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었고 검찰총장의 배우자가 아니었다면 지금같이 멀쩡하게 있었겠습니까? 정말로요. 되묻고 싶어요. 저 정도의 주가조작 의혹 7초 만에 8만 주입니까? 8초 만에 8만 주입니까? 그거 매도 매수하는 분들이 대한민국에 몇 명 될까요. 그렇게 하고 멀쩡하게 어떠한 수사도 안 받는 분이 대한민국에 몇 명 있을까요. 배우자 아니면 그렇게 가능합니까. 제가 묻고 싶어요. 혹시라도 제 얘기 들으면 대통령께서 저한테 해명해 주시면 됩니다. 한민수를 이해시키면 많은 국민들이 이해할 겁니다. 두 번째는 언론 보도만 말씀하시는데 여기 안 계시는 분 조국 전 장관 내정됐을 때 어떻게 됐습니까. 많은 언론이 의혹 보도 다 했습니다. 저는 언론에서 문제 제기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또 심각해지면 수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때 어떻게 됐습니까? 임명도 전에 윤석열 검찰총장 수십 군데 압수수색 들어갔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세요. 그 정도의 반에 반에 반에 반만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서 수사 한번 해보십시오. 그러고도 무혐의 나오는지 혐의 없음이 나오는지 해보라는 겁니다. 그게 우리 국민의 요구 아닙니까. 도저히 그 거부권 때문에 막혀서 여기까지 온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정말로 수사 대상까지도 축소하고 제3자 추천까지도 수정안 내겠다고 하면 저는 글쎄요. 이걸 가지고 옹색하게 한동훈 대표 빠져나가신다면 저는 친윤들이랄지 정말 대통령을 좋아하시는 소수의 그분들한테는 배신자 아닌 것 같네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전 국민으로부터 버림받는 시간 올 겁니다. 그러니까 잘 판단하셔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기자들이 한동훈 대표에게 물었어요. 민주당에서 수정안을 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했더니 제가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다, 오늘은 일단 이렇게 대답했는데 국민의힘 안에서 이탈표가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지난번에도 이탈표 4표가 나왔는데 언론 보도에는 이번에는 5표 정도 얘기했다가 수정안이 나온 상태예요. 그럼 또 조금 바뀔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그래서 나오거든요.

◎ 윤희석 > 제가 아까 민주당의 정치공세용 특검 얘기를 드렸는데 윤석열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이전과 이후로 나눠서 봐야 할 걸로 보입니다. 어쨌든 대통령께서 월말로 생각했던 기자회견 일정을 앞당겨서 지난주에 하셨고 기자들과 일문일답 과정에서 여러 좀 답변이 미진한 부분은 있었지만 결국은 한동훈 대표와 당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한 것이 나타났어요. 그 이후로 당과 적어도 당정관계에 대한 파열음은 지금 이 순간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나로 가는 분위기가 됐단 말이에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특별감찰관제도 14일 날 의총 열어서 결정을 할 거고 이런 식으로 한 모습으로 가는 과정에서 민주당이 수정된 특검안을 냈다고 해서 이 하나로 된 분위기를 깨고라도 이 특검법에 찬성할 만한 분이 과연 몇 분이나 있느냐 이 상황을 봐야 될 걸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이 만약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냥 확정해서 의결시키고 대통령 거부권이 아마 발동이 되겠죠. 2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것을 재의결한다고 할 경우에 저는 이탈표가 지난번보다는 적을 걸로 봅니다.

◎ 진행자 > 오히려 적을 거다. 지금 14일 의총 말씀을 하셨어요.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는 표결로 가는 건 아니다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죠.

◎ 윤희석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은 의견수렴이 좀 된 상태입니까, 어때요? 분위기가.

◎ 윤희석 > 일단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명시적으로 또 한 번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야 합의로 임명안이 넘어오면 그건 당연히 수용을 한다. 거기에 어떤 조건을 밝히신 게 없기 때문에 그동안은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과 연계해서 저희가 생각을 했었는데 그 연계 조건이 사라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법에도 하기로 되어 있고 저희도 한다고 했고 민주당도 요구하는 특별감찰관제를 안 할 이유가 없어진 거죠. 다만 이걸 가지고 민주당의 정치 공세를 막을 수 있느냐, 여기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당의 분위기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조속히 실천을 하자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표결은 저는 없을 걸로 보고 의총 끝나고 나오는 그 퇴장하시는 그 순간에는 하나의 목소리가 담긴 의총 결과가 국민들께 알려지게 되리라 이렇게 예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여야가 합의해야 되는 건데 민주당에서는 특검을 해야지 특감으로는 안 된다는 입장 아니세요.

◎ 한민수 > 제가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제가 요즘 대통령 지지율을 저도 기자를 정치부에 오래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표를 보는데 대단히 심각하다고 보는 이유는 긍정 지지율이 10%대로 내려간 것도 심각하고요. 그 못지않게 부정평가입니다. 70%를 어느새 훌쩍 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우 부정적이라는 평가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도 김 여사 특검법이 민주당의 정치공세로 평가한다면 답이 없죠. 그럼 답이 없습니다. 누구를 바꿔도 될 문제가 아닙니다. 특별감찰관은 물론 아니고요. 그거 갖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김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는 숫자는 그 부정의 수치하고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럼 국민들의 여론이 이미 반영이 됐다고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별감찰관은 아마 여당에 계시는 분들도 다 이해할 거예요.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랄지 대통령실에 예전에 청와대 수석급이랄지 이분들이 앞으로 일어날 비위를 찾아내기 위해서 예방하고 말 그대로 감찰을 하는 겁니다. 근데 저희들이 특검법에 지금까지 13개 있고 수정안에는 저희들이 2개로 합니다만 그중에 그게 앞으로 벌어질 일이 있습니까. 이미 과거에 지금까지 진행됐거나 우리가 모르는 사안 중에 지금까지 벌어진 일 중에 도저히 이건 우리 국민들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라 요구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검찰이 일을 합니까. 경찰이 일을 합니까. 이 정권의 수사 당국 수사기관은 아무도 일을 안 합니다. 그러면 특검이 필요한 거예요. 그게 우리 헌법이나 특검법에 돼 있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과 그 주변 권력층들이 저지른 범죄 혐의에 대해서 수사를 안 하기 때문에 특별검사를 도입해가지고 철저하게 파헤치라는 게 이 요구입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 지금 특별감찰관으로 해보겠다, 본질을 흐리는 거죠. 저는 다르게 봐요. 윤 대변인하고. 대통령께서 여야 합의 하면 하겠다. 그 얘기 합의 못하면 안 하겠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결국 저희들은 김건희 여사 이렇게까지 저희들이 국민의힘 요구 많이 반영한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국민들의 목소리 받들고 명령 받들기 위해서 그럼 받으십시오. 그럼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선수용하면 특별감찰관 문제 후 논의하겠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지금 특검만 고집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 안에서 전략상 이 특감을 자꾸 얘기하는 게 맞냐, 이런 목소리도 있다고 하는데 어때요?

◎ 윤희석 > 특감은요. 방금 제가 말씀드렸지만 법에 하게 돼 있어요. 이걸 민주당에서 특검해주면 특감할게, 그거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민주당 정부 5년 동안 안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건 하게 돼 있는 거예요. 해야 되는 겁니다. 저희도 선거 기간 중에 한다고 그랬고 민주당도 요구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특검 안 해주면 안 해주겠다, 그게 무슨 얘기입니까? 논리가 없잖아요. 그런 거 아니에요. 법을 어기겠다는 얘기입니까?

◎ 한민수 > 이보다 논리가 더 명확할 수는 없지요. 김건희 여사의 온갖 비위와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규명이 필요합니다. 특별감찰관으로는 수사를 할 수가 없어요. 기소도 할 수 없고 그건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혀 안 되고 그거 하나 만들었으니까 김건희 여사 그동안 있었던 거 덮고 가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그리고 좀 전에 저는 우리 이 앵커에 대해서 모든 걸 다 존중해 왔는데 민주당의 고집이라는 표현은 고집이 아니고 저희들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네, 요구라고 정정하겠습니다.

◎ 한민수 > 아닙니다. 농담으로 했습니다.

◎ 진행자 > 근데요. 대통령실하고 여당에서 계속 쇄신 의지 얘기하고 연말까지 해결을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이 계속 나와요. 언론에서도 계속 보도를 하면서 어제 또 새로운 녹취가 공개가 됐습니다. 내용을 조금 설명드리면 2022년 7월에 대통령 부부의 첫 해외 순방길에 김 여사 지인이 민간인이 탑승한 사실이 공개돼서 비선 논란 있었잖아요.
그때 추가 논란을 우려했던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전화해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말조심을 하는지 직접 확인했다 이런 내용이에요.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명태균 씨- 강혜경 씨 2022년 7월]
- 김건희가 전화가 와서, 나 말고 다 터졌잖아. 언론에 다 터져갖고, 김건희가 쫄아 가지고 ‘명태균이가, 김영선이 김건희 팔고 다닌다는데’ 하고 물어본 거야. 김영선이한테. 내가 울었어요. 김건희 앞에 가서. 아이 팔았어요. 그것 때문에 김건희가 유일하게 개입된 게 김영선이라, 그거 들통날까봐, 지금 전전긍긍하는 거라.

◎ 진행자 > 우리 대변인님 먼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윤희석 > 명태균 씨의 저 거친 억양과 그 막말에 가까운 저 단어 선택에 굉장히 저는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게 해석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게 들었다는 거 아니에요. 결론은 실제적으로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 주장처럼 그러한 말을 했는지가 나와야 판단 할 수 있다고요. 저는 솔직히 여기서 주어가 뭐고 목적어가 뭔지 잘 모르는 제가 경상도 사투리 잘 알아듣거든요. 제가 그쪽 사람이라. 그래도 잘 못 알아듣겠어요. 그러니까 막 해석이 나오는데 정확하게 김건희 여사가 정말 육성으로 어떤 지시를 했다거나 그런 게 나오지 않는 이상은 어떠한 판단도 유보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봅니다.

◎ 한민수 > 정말 특검밖에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보도되는 거 보면 명태균 씨가 두 번 정도 조사를 받았나요? 그리고 공익제보자 강혜경 씨 맞죠. 그분은 한 8번 조사를 받은 것 같은데 제가 보도를 접하면 계속 이 본질인 선거개입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 어떤 돈 관련 개입된 부분만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원지검이. 전 그래서 검찰수사가 그동안 한 10개월을 뭉개왔잖아요. 처음 고발되고 선관위에서 조사해야 된다 10개월을 뭉갰는데 지금 검찰에 맡겨놓으면 곁가지 정도, 정말 곁가지 정도 건들다가 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한 특검이 필요하고 두 번째는 대통령 정말 거짓말 대통령으로 저는 완전 우리 국민들 사이에 굳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솔직히. 그리고 아까 윤 대변인님 말씀처럼 저는 저분 일면식도 없지만 저 얘기 들을 때마다 이건 민주당 의원이나 국회의원이나 대변인을 떠나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피해요. 모멸감도 느끼고 윤석열, 김건희 ‘씨’도 안 붙여요. 여사도 안 붙이고 이런 용어들 지 마누라 나 정말 창피합니다. 그 말씀할 때마다 말할 때마다. 뭔 일이 있었습니까,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는 뭘로 엮여 있는 거예요? 그래서 왜 이렇게 꼼짝 못합니까? 거짓말 다 하잖아요. 지금 공천개입 안 했다는데 이런 녹취록이 한두 개가 아닐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요. 정말 이런 녹취록 많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또 얼마 전 어제죠. 보도 보니까 대통령 담화나 기자회견 때 뭐랬습니까. 당선되기 직전에 통화하고 축하 전화인가요? 그 외에는 한 번도 한 적 없다면서요. 근데 지난해까지 대통령 부부와 연락했다는 명태균 씨 녹취가 보도가 또 나왔습니다. 어디까지 믿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이제 밝혀야죠. 근데 검찰이 저렇게 수사 본질은 수사 안 하는 것 같고 그러면 특검밖에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대변인님이 김건희 여사 육성이 나와야지 전후 맥락을 알 수 있지 않겠냐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민주당이 공개한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그렇습니까?

◎ 한민수 > 그건 보안 사안이라 제가 알 수도 없지만 근데 한번 보시죠. 직전에 예전까지 대통령 목소리 없지 않느냐 해서 저희들이 공개했어요. 그 윤 대통령 목소리 아니라는 말은 못하잖아요. 짜깁기 얘기하길래 저희 운영위에서 우리 의원들이 그러면 전면 공개합시다. 여야 합의를 해야 된답니다. 운영위에서. 그러니까 국민의 의원들이 싹 빠졌어요. 그건 아니고 이게 뭡니까. 그러면 또 이 상황에서 지금까지 윤석열 검찰은 그렇게 수사해 왔습니까. 무슨 뭐 나오면 더 가져와봐 더 가져와봐 그렇게 수사했어요. 이미 국민적 의혹과 이런 여러 정황들 대통령 육성 녹취까지 나왔으면 정상적인 검찰이면 수사 벌써 10번 100번도 더 착수했죠. 전혀 안 해요. 그래서 우리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우리 야당들이 우리 민주당뿐만이 아닙니다. 108석 빼고 192석이 같이 힘을 합쳐서 특검법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의원님 말씀하실 때 명태균 씨가 검찰에서 이틀 연속 조사를 받았는데 조금 태도가 달라지고 있어요. 첫날 조사 때는 죄송하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어제는 또 조금 달랐고요. 대통령실을 향해서는 송구하다 하면서 언론을 향해서는 삿대질도 하고 이런 일이 좀 있었습니다. 근데 일반 국민들이 대통령하고 여사하고 접촉이 어렵기 때문에 그런 거지 누구나 사람 추천할 수 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자신에 대한 조사는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어요. 대통령 부부에게 국민으로서 한 말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뭔가 달라진 겁니까, 뭐라고 보세요?

◎ 윤희석 > 일단은 본인에 대한 사법 처리가 좀 가시화되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래도 검찰 조사를 이틀 연속 받으면 굉장히 위축될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 보호할 건 충분히 보호하고 그런 입장을 밝힐 텐데 그러니까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니까 어느 언론사 기자하고는 말싸움까지 하는 그런 장면이 공개가 됐잖아요.

◎ 진행자 > 그러게요.

◎ 윤희석 > 명태균 씨 얘기 중에 귀담아들을 게 저는 거의 없다고 봐요. 지금 대통령 또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본인이 의견 제시한 거다, 추천한 거다 하는 거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대통령과 사적 관계라고 그랬어요. 김건희 여사랑 근데 이건 사적 관계가 아니죠. 선거를 매개로 해서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 관계입니다. 그 이전부터 어떻게 알아서 정말 사적으로 교분을 나눴던 관계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그렇다면 사적 관계라고 볼 수 없는 거고, 또 대통령께 또 여사께 뭔가 추천을 했다 하는 것도 잘못된 겁니다. 그런 재보궐 선거 관련한 후보를 추천하려면 당에다 해야 되죠. 이분은 그것도 구별하지 못하면서 본인이 마치 선거 관련해서 정치와 관련해서 일가견이 있는 것처럼 이 세상에 본인 외에는 아무도 본인을 따를 수 없을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과시해왔습니다. 그 과시 그것이 결국은 사법적인 철퇴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 왔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을 어제 고스란히 내보낸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 이분의 얘기에 대해서 우리가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사법처리를 앞두고 내뱉는 말들이에요. 우리가 중심을 잡고 분석을 해야 되고 여기서 김건희 여사 또는 대통령이 공천에 관여했다는 어떠한, 예를 들어 당과 이 두 분 사이에 어떤 구조가 있었거나 과정이 있었거나 무엇이 있었거나 이게 없다는 것, 이것은 더 확실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건 제가 강조하고 싶어요.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천개입이었습니까, 그 개입으로 수사해서 별도로 또 다른 별건을 수사해서 징역을 추가했던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이게 얼마 얼마나 엄중하고 무거운 사안인지 본인이 알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대국민 국민들 앞에서 무슨 고3만큼 열심히 한다 고3처럼 그런 이상한 말씀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아요. 명태균 씨의 얘기 불거졌을 때 대통령실이나 여권이 여러 차례 대통령실이 거짓말했다가 많이 들통 나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경선 이후로는 접촉 없었다. 근데 그 뒤로 녹취도 나오고 하니까 다 거짓말이 돼버린 거죠. 기억에 의존해서 그렇다는 옹색한 변명을 하던데 저는 이미 명 씨의 얘기를 허황된 얘기다. 아니면 그건 일방적 주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지금 우리 국민들이 많은 걸 알게 됐습니다. 딱 하나만 얘기할게요. 너무 많지만 시간관계상 하나만 얘기하면 5월 9일 날 대통령 취임하기 전날에 당선인이 수십 개의 외교 일정과 정말 엄청난 보고를 듣는 순간에 명태균 씨와 김영선 씨에 대한 녹취, 김영선 의원을 공천을 주라고 내가 얘기했다는 그 정도로 대통령 당선인 불과 몇 시간 뒤면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이 되는 분하고 그런 자유로운 통화를 하면서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그 충성 맹세를 하는 그분이 그냥 보통 사이 아닌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저는 대통령하고 그걸 누가 그렇게 대통령하고 5월 9일 날에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돼요. 의견을 누가 전달합니까? 그리고 김건희 여사하고 자기가 무슨 대화를 나눴다고 했습니까. 영적인 대화는 나눴다는 사이였어요. 근데 그거는 강혜경 씨 주장뿐만 아니고 본인도 비슷한 취지로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정상입니까? 아니잖아요. 이거는 이상한 관계 아닙니까? 제가 아까도 얘기했듯이 도대체 무슨 관계길래 제대로 해명도 못하고 이 정도면 빨리 고발하세요. 대통령실. 걸핏하면 언론사 기자들 언론사 고발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고발했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아까 나와서 우리 이제 처음에 앵커가 이 앵커 물어보신 거는 저는 그렇게 봅니다. 결국은 SOS예요. 마지막 구명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정치자금법과 김건희 여사 지금 불거진 의혹들 직접 대통령과 김 여사를 정조준 할 수 있는 선거개입 공천개입 국정농단 부분은 선을 긋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저렇게 한 거는 전직 기자로서 되게 불쾌합니다. 왜냐하면 그전까지 얼마나 전화 많이 받았습니까. 수시로 자기 입으로 한 얘기입니다. 한 달만 있으면 이 정권 내가 세웠는데 하야나 탄핵시킬 수, 자기 입으로 한 얘기예요. 기자들 전화 얼마나 받았어요. 다 만나주고. 근데 지금 본인이 처지가 궁색하다고 해가지고 저렇게 또 무례하게 하는 건 맞지 않죠.

◎ 진행자 > 근데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되겠냐라고 할 때 나오는 게 휴대전화예요. 최소 석 대가 있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검찰이 하나도 확보를 못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윤희석 > 그거야 수사 실무상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느냐를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명태균 씨가 자기 아버지 묘소에 묻었다느니 처남을 줬다느니 이런 얘기가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걸 확보하지 못했다고 해서 검찰이 수사 의지가 없다거나 이렇게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민주당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들은 어느 정도는 언론 통해서 다 공개가 됐다고 봐요. 결정적인 게 없으니까 민주당에서도 계속 수사를 더 세게 해라. 그 다음에 자꾸 자금에만 매몰되지 말고 다른 것도 공천개입이라든지 이런 거 하라는 말씀인데 수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심증만 갖고 하면 다 수사 대상이 되겠죠. 정치 영역에 있는 것도 수사 대상으로 돌려서 갈 수밖에 없는 정치의 사법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적어도 이 건 관련해서는 대상이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더 엄중하게 증거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은 수사로 가는 단계는 훨씬 더 엄격하게 다뤄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건 민주당 정권이라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을 가지고 이거 좀 이상하다. 그럼 무조건 수사, 검찰 수사, 경찰 수사, 안 되면 특검, 이 등식을 제발 끊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제가 꼭 덧붙이고 싶습니다.

◎ 한민수 > 그게 옹색한 게 민주당이나 야당 인사와 관련된 우리 많은 보도 봤어요. 자녀의 쓰지 않는 태블릿PC도 가져가고 휴대폰도 가져가고 참고인의 이런 것도 다 가져가고 압수수색한다는 보도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랬던 검찰이 명태균 씨 관련해서는 휴대전화, 저는 휴대전화를 파기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 했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런 분들은 분명히 구명줄을 지금 얘기하지 않습니까? 증거를 갖고 있어야 받아줄 거 아닙니까. 거래를 하더라도. 설사 휴대전화를 파괴했더라도 그건 이미 다른 데 옮겨서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고요. 검찰수사는 저렇게 하는 거 누가 봐도 형평성도 야당 굳이 얘기 않더라도 제대로 된 수사라고는 보지 않지요. 이미 확보했어야 되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창원지검에 계시는 검찰 열심히 하는 분들이 혹여라도 있다면 제가 미안한데 지금까지 제가 언론 보도를 접하는 거 보면은 마지못해 하는 수사였다. 지금까지 덮고 덮고 그 지역에서 대통령 부부를 저렇게 팔고 다니는 명 씨를 누가 몰랐겠습니까.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가서 무슨 국가산단 가지고 몇 차례를 보고했다고 하잖아요. 그럼 검사들은 몰랐겠어요. 알죠. 명 씨가 누군지. 그러니까 10개월 동안 수사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불거진 강혜경 씨처럼 또 공익신고자들이 말씀하고 다니니까 최소한 수사를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서울에서 누구 내려 보낸다고 하는데 감시조 같아요. 혹시나 창원지검에 갑작스럽게 살권수가 등장해가지고 제대로 수사 한번 해보겠다 하면 안 돼, 딱 하려고 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제 말씀이 억측이길 바랍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봐서는 아닌 것 같아서 결국은 특검을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기승전 특검입니다. 지금.

◎ 한민수 > 아니 그렇게 보시면 안 되고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특검을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근데 요즘에 한동훈 대표를 보니까 조금 달라지신 것 같아요. 윤 대통령 담화 이후에 대통령실에 대한 압박은 좀 덜한 모양새입니다. 그때 페이스북에도 올렸는데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했어요. 대신에 연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을 하고 있는데요. 오는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또 주장을 하셨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재판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사실 민주당의 판결은, 민주당 스스로의 판결은 이미 유죄로 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보수 결집입니까? 한 대표 왜 달라진 겁니까?

◎ 윤희석 > 그전에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가 강조를 했잖아요. 대통령께서 그런 입장 변화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한 대표도 당연히 그러면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거 당에서 잘 받아서 하겠다 이런 입장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게 보수 결집이라면 굳이 부인은 안 하겠습니다만 갑자기 그렇게 바뀐 거다. 그렇게 보시면 조금 오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 진행자 > 요구 수용한 게 맞아요? 아니라고 하시는 평가도 꽤 있는데.

◎ 윤희석 > 앞에 한 20~30분 설명을 드렸는데요.

◎ 진행자 > 수용으로 받아들이시는 거고.

◎ 윤희석 > 어쨌든 되고 있어요. 일단 사과도 하셨고 그렇지 않습니까? 김건희 여사 활동에 대해서도 자제 이런 느낌이 당연히 드는 조치를 발표를 했고 강훈 전 비서관에 대해서도 그런 조치가 있잖아요. 이게 나오니까 당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윤-한 대담이 성과가 있었다고 다시 반추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거란 말입니다. 그러면 왜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한 대표가 계속 얘기를 하느냐. 다 아시겠지만 14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 그 다음 날은 이재명 대표 본인, 25일에도 본인, 29일에는 이화영 전 부지사, 이렇게 재판 4개가 11월 안에 연달아 있어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민주당이 혹여 이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서 뭔가 다른 해석을 자꾸 나오게 할 만한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것도 있어요. 민주당은 별로 많이 모이지 않은 2주간 주말에 걸친 장외집회를 이미 시작을 했고 이번 주에도 하게 되겠죠. 이게 결론은 2개 1심에 집중을 한 다음에 이재명 대표 본인에 대해서. 이 두 개의 1심 판결 결과가 조금 부정적으로 나왔을 경우에 정치 투쟁을 할 만한 거리를 만들어 놓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럼 그전에 예봉을 좀 꺾어야 되겠죠. 한동훈 대표가 그 지점을 정확히 타격을 했다고 보고 특히나 생중계 관련 부분은 민주당에서도 크게 반박 논리가 없는 걸로 보여요. 민주당 입장에서 얼마나 좋아요. 그동안 정치 탄압이다 정치적 제거용이다 해서 주장했었던 1심 판결 결과가 전 국민이 생중계로 보는 앞에서 당신 죄가 없어 딱 무죄로 나오면 더 이상 저희도 할 말이 없어질 그런 상황이에요. 근데 그걸 굳이 생중계하지 말자. 당대표를 망신주기도 하는데 이재명 대표 재판 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니에요. 하도 많이 가서 재판정에 앉아 있는 모습 때문에 그러시는가 본데 그거 그렇게 큰 충격은 안 될 테니 그냥 깔끔하게 생중계로 가시는 게 어떠냐. 이재명 대표 본인은 생중계가 더 좋다고 말씀하신다고 저는 들었는데, 주변에서 더 그것을 말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때만큼은 이재명 대표 말씀을 당에서 민주당에서 듣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런 판단을 내려 봅니다.

◎ 한민수 > 이 앵커도 기자시니까 저런 얘기 한동훈 대표에게 들으면 마치 재판이 비공개고 꽁꽁 숨겨서 하는 걸로 오해를 사는 국민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지만 기자들 다 취재합니다. 다 공개되는 겁니다. 실시간 생중계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제가 충분한 반박 논리가 많으니까 말씀드리면 우선 첫 번째로 지금까지 채해병 순직 사건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과 이런 것들을 놓고 국민의 눈높이를 주장해왔던 한동훈 대표가 윤-한 갈등을 겪지 않았습니까? 극심한. 만약에 내부에 속내에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저런 얘기할 때 대단히 창피할 것 같아요. 정말 속으로 얘기하면 뭐 팔린다 하듯이 그런 생각하고 얘기했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말이 되는 말씀을 안 하고 있는 거죠. TV 생중계를 얘기하면서 우리 민주당이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우리가 장외집회 30만 20만 명이 모일 때 요구한 건 딱 두 개입니다. 전쟁 반대,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이 두 가지를 했었습니다. 그게 판사 무력시위로 들리세요? 안 들리시잖아요. 지금 집권당 대표가 입만 열면 TV 생중계하자, 생중계하자, 이게 바로 판사에 대한 무력입니다. 무력시위, 이런 게. 겁박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겁박해가지고 판사들 위협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 검찰의 고위직까지 하신 분 아니에요. 법무부 장관 하신 분 아닙니까. 이게 얼마나 대단히 위험이 있고 판사들에게 협박이 될 수 있는 거 알 겁니다. 그러면서 계속 이런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지금 본질을 흐리는 게 있는 거죠. 저는 한 대표가 트라우마가 있는 거, 트라우마를 본 것 같아요. 또 TV를 보시는 분이 계시면 미안한데 유승민 전 대표, 유승민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건 딱 한마디로 배신자입니다. 이 보수진영에 한동훈이 배신자로 찍히는 순간 차기 아니라 차차기도 힘들다는 어떤 그런 생각이 든 겁니다. 제가 정확하게 지금 본질을 찍고 있는 거예요. 한동훈 대표에게 배신자 프레임만은 빠져들지 말자. 내가 윤석열 대통령하고 싸움을 하더라도 여기에 빠져드는 순간 안 된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 대다수가 여론조사 안 보셨습니까? 수치 얘기하면 안 되니까. 이번 대국민 사과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이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었다. 부정적 평가가 월등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한동훈 대표와 몇 분만 앉아가지고 잘했다고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왜 그러겠습니까. 여기서 더 나아가면 완전 보수 아주 강성 진영으로부터 유승민 전 대표 미안합니다만. 이어서 정말로 또 이건 배신자다, 이거 프레임 낙인찍힐까봐 지금 벗어나려고 그냥 입만 열면 이재명 대표 공격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우리 국민들이 다 아시고 혹시 모르시는 분 계셨다면 오늘 제 얘기를 듣고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이 다 됐는데 반론권 드릴까요?

◎ 윤희석 > 판사 겁박 말씀하셔서 제가 발언 기회를 요청했는데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무죄 설명하고 그런 게 판사 겁박이죠. 뭐가 판사 겁박이겠습니까. 민주당 사정이 급박한 건 알겠는데 며칠 안 남았습니다. 그거 보고 다음 주에 또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 진행자 > 그럼 그 말씀은 다음 주에 듣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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