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맑고 온화...수도권·충남 점차 초미세먼지↑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가을볕이 강해 보이네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에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기온도 19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아 온화한데요, 다만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현재 인천과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밤사이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지역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밤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산발적인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대구 20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입시한파'는 없겠지만,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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