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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서울의 미식과 한국 식문화 즐겨요! '서울미식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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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K-푸드를 만날 수 있는 '서울 미식 주간'이 열렸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그곳에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지금 이곳에서는 '서울 미식 어워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식 전문가 30인이 서울 미식을 대표하는 100곳을 선정했는데요.

각 분야 별 최고의 셰프와 인물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인물들이 교류하는 문화의 장인데요.

서울의 다양한 맛과 미식의 즐거움을 선보이는 서울 미식 주간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립니다.

전국 각지의 식 문화가 모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곳 노들섬에서는 100여 개의 팀이 참여한 '서울 미식 마켓'이 열렸습니다.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은 물론,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또 한국의 맛을 알리는 워크숍도 열려, 우리의 국수 이야기부터 강원도 정선의 나물 이야기까지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레스토랑 위크, 전통시장 쿠킹 클래스, 미식 여행 등 서울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미식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서울 미식 100선에 선정자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승미 / 서울 미식 100선 선정자 : 한국의 많은 레스토랑 중에 서울 미식 100선에 베지 위켄드가 선정돼서 너무 기쁘고요. 채소요리를 좀 더 어렵지 않고 식탁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그 날까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지웅 / 서울 신당동 : 너무 신선한 재료로 너무 맛있을 것 같아 가지고 아까 벌써 하나 먹어봤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어 가지고 이만큼이나 샀어요.]

계절의 흐름에 맞는 미식과 문화를 즐기도록 돕는 '제철 공연'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프랑스 음악과 첼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서울의 미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에서, 오래된 맛집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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