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K-푸드를 만날 수 있는 '서울 미식 주간'이 열렸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그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은 서울 미식 마켓에서 구매한 음식을 맛보고 있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가족부터 연인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서울의 유명한 음식들을 즐기고 있는데요.
라자냐부터 비건 샌드위치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한강 풍경과 함께 하는 음식이라 더욱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서울의 다양한 맛과 미식의 즐거움을 선보이는 서울 미식 주간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립니다.
전국 각지의 식문화가 모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곳 노들섬에서는 100여 개의 팀이 참여한 '서울 미식 마켓'이 열렸습니다.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은 물론,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또 한국의 맛을 알리는 워크숍도 열려, 우리의 국수 이야기부터 강원도 정선의 나물 이야기까지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전역 곳곳에서 서울 레스토랑 위크와 미식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잠시 뒤 오후 3시부터는 '서울 미식 어워즈'도 열려 '서울 미식 100선'에 상을 수여합니다.
그럼 서울 미식 주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가현 / 서울 수서동 : 가족들이랑 날씨 좋은데 이렇게 야외에서 나와서 먹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요. 평소에 먹던 음식인데도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고 비건 음식들도 있고 해서 새로운 체험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계절의 흐름에 맞는 미식과 문화를 즐기도록 돕는 '제철 공연'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프랑스 음악과 첼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서울의 미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에서, 오래된 맛집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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