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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뉴스초점] 트럼프, 비서실장 임명…2기 행정부 인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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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트럼프, 비서실장 임명…2기 행정부 인선 본격화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꾸리기에 들어갔습니다.

가족을 필두로, 선거 공신들이 나서고 있는데요.

반면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미 대선 이후 파장 전망해 봅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 당선인은 수지 와일스를 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데 이어 국정 대전환을 위한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선 "머스크가 최대 승자"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하마평이 무성했던 내각 후보군이 좁혀지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요?

<질문 2> 한편 한때 트럼프의 핵심 참모였던 볼턴 전 보좌관이 "트럼프 2기는 1기보다 더 위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임한 뒤 바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며 예측 불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질문 3> 하지만 현재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여하고 있죠. 트럼프 1기 때와는 국제적 상황이 달라졌고요. 이런 상황에서 향후 북한과 핵 문제를 협상하려면 미국으로서는 어떤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미국 외교정책이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로 돌아간다면 한국 내 핵무장 찬성론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싱크탱크의 한국 문제 전문가 빅터 차 석좌의 진단인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5> 내년부터 다시 펼쳐질 '트럼프 시대'를 앞둔 주요국 모두의 관심사는 미국의 보호무역 기류 강화 가능성입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은 "싸우면 둘 다 다친다"는 메시지를 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지금보다 심화할 거라 보십니까?

<질문 6> 기후변화 부정해 온 트럼프 당선인, 이번 임기에도 파리협약 등 국제 협약 탈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모두 뒤집기에 나설까요?

<질문 7> 한편 이번 선거, 초박빙이라더니 예상외로 싱겁게 끝났죠. 특히 개표 과정에서 '민주당 텃밭'으로 불린 캘리포니아주의 변화가 뚜렷했습니다. 득표율이 6:4 정도로, 4년 만에 차이가 절반 수준으로 좁혀진 이유를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미국 민주당의 대선 패배를 둘러싸고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대선 패배 원인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지목하기도 했어요?

<질문 9>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내년 1월 백악관을 퇴임한 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대선에 재출마하거나 상원으로 복귀, 혹은 오는 2026년 선거가 예정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도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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