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시민을 공격한 사슴이 사흘 만에 포획됐습니다.
수원시는 오늘(9일)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이 사슴을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구조단은 어젯밤(8일) 10시쯤부터 이곳에서 잠복하다 사슴을 발견하고 생포했습니다.
수원시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잇따라 시민 2명이 사슴뿔에 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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