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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날씨] '서울 낮 19도' 온화…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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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9일) 날이 더 온화해집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 텐데요.

아침과의 일교차는 크게 벌어집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때문에 아침에는 안개가 자주 만들어지는데요.

현재 남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하늘길 이용하실 분들 운항 여부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가 걷히고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때 있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태백의 기온 4.2도, 대전은 7.3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21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남과 제주 지역에 비 예보만 들어 있고요.

그 밖의 지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낮 기온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야외 활동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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