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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뉴스포커스]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129톤급 금성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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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129톤급 금성호 침몰

<전화연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 연결해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질문 2> 말씀처럼 바다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더 긴박할 수밖에 없는데요. 실종자 구조가 가장 중요한데 지금 수온이 낮은 시기라 걱정이 되는데요?

<질문 3> 현재 실종자 수색 중인데 구조의 골든타임은 어떻게 보면 될까요?

<질문 4> 현재 파도는 높지 않은 상황인데요. 구조에는 좀 나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1> 그런데 바다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물결에 따라 이동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럴 때 수색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 겁니까?

<질문 5> 지금 선체가 완전히 침몰한 상태인데요. 이럴 경우 뒤집어진 배 안에 남아있는 공기층, 즉 '에어포켓'이 있다면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또 침몰한 형태에 따라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 겁니까? 현재는 소형선박이거든요? 그럼 차이가 좀 있나요?

<질문 6> 해경에서는 경비함정 1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이라면 어떤 순서에 의해 구조작업을 하는 게 더 중요한가요?

<질문 7> 지금까지 나온 상황으로 보면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이적 작업을 하던 중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적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 어떤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을까요?

<질문 8> 무엇보다 현재 가장 중요한 건 실종자 수색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인데요. 앞으로 가장 유념해야 할 지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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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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