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단기적으로 볼 때 선거가 우리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간 7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화정책 영향에 관한 질의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에는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쳐 누구나 단기를 넘어 경제를 전망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향후 정책 변화의 시기와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따라서 경제에 대한 영향도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정책이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알지 못한다"라며 "우리는 추측하지도, 예측하지도, 가정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원칙적으로 어떤 행정부의 정책이나 의회의 정책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가 2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파월 의장은 현지 시간 7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화정책 영향에 관한 질의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에는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쳐 누구나 단기를 넘어 경제를 전망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말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향후 정책 변화의 시기와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따라서 경제에 대한 영향도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정책이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알지 못한다"라며 "우리는 추측하지도, 예측하지도, 가정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원칙적으로 어떤 행정부의 정책이나 의회의 정책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가 2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