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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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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대한 사과는 상대에게 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지만 나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사과를 한 이후에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여집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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