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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오늘] 돌아온 트럼프…전 세계 '미 우선주의' 태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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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오늘] 돌아온 트럼프…전 세계 '미 우선주의' 태풍 예고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교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추진하다 미완에 그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미 관계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교수와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습니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다음 선거에서 집권에 성공하는 것은 132년 만인데요. 예상과 달리, 경합주에서 독식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거뒀습니다. 미국이 왜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보세요?

<질문 2>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은 상원을 탈환했고, 하원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그만큼 트럼프 정부 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거란 예상이 나오죠?

<질문 3>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조해온 것, '미국 우선주의'입니다. 외교, 안보, 산업, 경제 등 전방위 부문에서 더욱 빠르고 강도 높게 밀어붙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가장 먼저 생길 변화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3-1>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전망하면서 "트럼프의 승리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리더십 시대가 끝났다"고 진단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윤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화 통화가 이뤄졌고, "이른 시일 내에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했습니다.일본보다는 1시간 30분 먼저 전화통화가 이뤄졌는데요, 어떤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우리로서는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트럼프 1기 때 갑자기 방위분담금을 5배 올려 달라는 요구한 바 있죠. 대선 과정에서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부르며 100억 달러, 현재 분담금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언급하기도 했잖아요. 때문에 이번에도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등 주둔 자체를 문제 삼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6>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과는 어떻게 관계를 설정하고 이어갈까도 궁금합니다. 선거 기간 내내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었잖아요?

<질문 6-1> 트럼프 집권 1기 때 김정은 위원장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비롯해 세 차례 직접 대면한 바 있잖아요. 2기 때도 '핵보유국' 지위와 제재 완화를 원하는 북한과 직접 거래에 나설까요?

<질문 7> 우크라이나 전장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과정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공언해왔고, 지난 9월 TV토론 당시에도 "당선되면 취임 전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잖아요.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말하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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