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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트럼프 효과에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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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트럼프 당선에,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화답했습니다.

다우지수가 3.5% 오르며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5%와 2.9% 올랐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14.7% 급등했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도' 6% 올랐습니다.

또, 은행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웰스파고'가 13.1% 올랐고, 'JP모건체이스'도 11.5% 오르는 등, 은행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도 4% 오르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강하게 투영되고 있는데요,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아졌고, '국채금리'의 오름세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는 뜨겁지만, 숨어있는 리스크들을 잘 살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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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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