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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트럼프 "다시 안전하고 강하고 번영하는 나라…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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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는 승리를 선언하면서 30분간 연설했습니다. 미국을 앞으로 어떻게 이끌지 엿볼 수 있었는데, 연설중에 눈에 띄게 추켜세운 인물도 있었습니다.

연설 내용은 박재훈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암살 위기를 2번 넘긴게 대통령이 되라는 신의 뜻이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인
"하나님께서 저의 생명을 구해주신 데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조국을 구하고 미국을 위대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좌우명으로 미국을 이끌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쟁을 끝내겠다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인
"그들은 내가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지만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고 전쟁을 끝낼 것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언급한 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이 하루빨리 마무리 되도록 조치하겠다는 겁니다.

대선 공신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특히 일론 머스크는 인상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인
"새로운 스타가 생겼습니다. 일론이라는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그는 놀라운 사람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마러라고 별장에 초청돼 개표 방송을 함께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는 평범한 미국인들이 나라의 통제권을 다시 되찾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자축했습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박재훈 기자(argos9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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