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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백악관 새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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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백악관 새 주인은?

<출연 : 안호영 전 주미대사>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알래스카의 투표가 마감되면서 미국 대선 투표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경합주를 비롯해 투표를 마친 거의 모든 주의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초접전 경합주에서 승패 결정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관심입니다.

안호영 전 주미대사 모시고 미국 대선 개표 상황과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사회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제47대 미국 대선 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출구조사 결과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개표 초반이지만 트럼프 후보의 지지세가 생각보다 견고한 걸로 보이네요?

<질문 2> 경합주 지지율은 선거 전날까지도 '동률'로 나타났는데요. 7개의 경합주, 특히 '미국 대선의 열쇠'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가 최대 관심사죠?

<질문 3> 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건 결국 핵심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는지 여부일 텐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로 나섰던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대선은 여론조사와 결과가 크게 달랐습니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은 '샤이 트럼프'의 표가 많았죠?

<질문 4> 전체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백인 여성들이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광고에서 "남편 모르게 해리스에 투표하자"고 등'히든 해리스'에 대한 기대도 큰 듯해요?

<질문 5>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원 하원 선거도 짚어보겠습니다. 상원과 하원에서 어느 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느냐에 따라 정부 정책 결정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습니까?

<질문 6> 지구 반대편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느냐,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우크라이나전과 중동 지역의 상황도 달라질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두 후보는 한반도 이슈와 외교 분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동맹을 통한 평화'를 트럼프 후보는 '자국 중심 평화'를 내세우고 있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두고도 상반된 입장으로 보입니다. 우리에겐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트럼프 후보가 벌써 SNS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면서 불복 포석이라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폭력 사태를 벌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9> 두 후보 간 초박빙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데 얼마나 걸릴지도 관심입니다. 2020년 대선과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8천 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했다고 하는데요. 선거에 대한 관심으로 해석되지만 개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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