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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경합주 표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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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경합주 표심은 어디로?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박빙 판세로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경합주 7곳의 출구조사도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미 대선 상황부터 관전 포인트, 조한범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미 대선은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 초접전으로 이어졌는데요. 출구조사에 포착된 유권자 호감도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리스가 백악관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최대 승부처로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가 꼽히고 있는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2016년엔 트럼프, 2020년 대선 땐 바이든이 승리한 곳인데 이번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3> 출구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예상하셨던 결과일까요?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 모두 확실한 승리를 잡기 위한 각각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요?

<질문 4> 전체 등록 유권자의 절반 정도인 8,300만 명이 우편 투표를 포함한 사전 투표에 참여한 만큼 현장 투표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출구조사 결과에 착시가 있을지 모른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번에도 '붉은 신기루', 혹은 '푸른 전환' 현상이 나타날까요?

<질문 5> 미국 대선은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승리를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538이 짝수인 만큼 269:269 이렇게 절반으로 이뤄지게 될 수도 있을 텐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승패가 갈리게 되나요?

<질문 6> 성별로 지지 성향이 갈리는 것도 이번 대선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유권층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일부 경합주 여자 화장실에서 '남편 몰래 해리스에게 투표하라'라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되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었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후보는 낙태권 이슈를, 트럼프 후보는 경제와 불법이민을 내세웠는데 유권자들이 중시한 의제는 무엇이었나요? 누구의 전략이 더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보세요?

<질문 8> 해리스와 트럼프의 공약과 정책은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누가 당선될지에 따라 외교안보 지형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각 후보별 한반도 안보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9> 4년 전 대선 패배에 불복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선거 이후 트럼프 후보가 패배 시 불복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선거사기 얘기가 많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질문 9-1> 이번에는 대선 불복 사태가 생겨도 2020년과는 또 다를 거란 전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0> 대선과 같이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도 관심입니다. 민주·공화 거대 양당이 양원에서 차지하고 있는 다수당 지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떤 당이 더 우세할까요?

<질문 11> 이번 연방 상윈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이 당선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국계 최초이자 미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게 됐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2> 미국은 각주 별 선거인단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취임하기까지 여러 과정이 남아 있다고 하던데 앞으로 어떤 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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