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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특보] 막바지 투표 진행·일부 개표 시작…2024 미국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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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막바지 투표 진행·일부 개표 시작…2024 미국의 선택은?

<출연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2024년 미국의 선택은 누구일까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박빙 접전 속에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투표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승리 확정을 위한 선거인단 '매직넘버'는 270명인데요.

이 매직넘버를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와 전망해 봅니다.

<질문 1> 유례가 없는 초접전 상황에 현지에서는 "면도날 접전"이란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마지막날 승률 분석 결과도 50대 50, 동률로 나왔고 '대선 족집게 통계학자'로 불리는 네이트 실버는 마지막 예측을 뒤집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미 대선 판세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점쳐졌지만, 현실은 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설문에 응답을 거부하거나 본심을 숨기는 '샤이 유권층' 때문에 조사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건데요. 특히 이번에 '히든 해리스'와 '샤이 트럼프' 각각 얼마나 힘을 발휘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이번 미국 대선은 '정치 영화를 만들어도 이보다 극적일 수는 없을 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난히 이변이 많았습니다. 이번 대선을 돌아봤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으십니까?

<질문 4> 이런 영화 같은 반전과 재반전의 연속이었는데요. 이제 중요한 건, 선거에서 당선이 되기 위해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겁니다. 승패의 키를 쥔 곳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를 꼽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누가 더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경합주 7곳을 보면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인데요. 최근 이곳들 모두 전통적 강세 지역의 의미가 없어졌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펜실베이니아 이외에는 또 어떤 경합주를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번 미국 대선 레이스 내내 트럼프 후보는 막말 논란이 따라다녔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향해 여성 비하 욕설을 한 건데요. 막판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주리라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미국 대선에서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유권자는 어떤 집단이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인종보다는 성별과 세대가 영향을 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8>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후보는 낙태권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고, 트럼프 후보는 불법 이민과 경제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두 후보의 선거 전략을 비교해볼 때 어느 후보의 이슈가 유권자에게 더 호소력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번 대선 내내 후보들을 지원하는 셀럽들의 장외대결도 흥미로웠습니다. 해리스 후보의 경우 마지막 무대에 오프라 윈프리와

레이디 가가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고요. 트럼프에게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100만 달러'를 주는 열 사람 부럽지 않은 일론 머스크가 있죠. 미국 선거에서 이런 셀럽들의 영향력이 실제 표심을 잡는 데 효과가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미국 대선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리는데, 그래도 출구조사는 오늘부터 차례로 발표가 나오죠? 그러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벌써부터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지지자들이 폭력사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는다면, 선거 이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 거라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해리스 후보냐, 트럼프 전 대통령이냐에 따라 우리의 외교안보와 경제에도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짚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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