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플러스> 와플입니다.
제주 바다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기억하실 텐데요.
'종달이'처럼 폐어구에 감긴 또 다른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고 있는 돌고래 떼 사이로 꼬리에 무언가를 달고 헤엄치는 돌고래 한 마리가 보이는데요.
지난 4일, 제주 바다에서 길이 60에서 70cm 그물에 꼬리가 감긴 남방큰돌고래가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성체에 가까운 돌고래로 아직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꼬리에 감긴 폐어구에 해조류가 끼기 시작하면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구조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폐그물 일부가 몸에 남아있는데요.
다큐제주 측은 "폐어구 같은 해양 쓰레기로 제주 바다의 해양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고통받는 고래들이 늘지 않도록 추적하고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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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기억하실 텐데요.
'종달이'처럼 폐어구에 감긴 또 다른 남방큰돌고래가 목격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의 푸른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고 있는 돌고래 떼 사이로 꼬리에 무언가를 달고 헤엄치는 돌고래 한 마리가 보이는데요.
지난 4일, 제주 바다에서 길이 60에서 70cm 그물에 꼬리가 감긴 남방큰돌고래가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성체에 가까운 돌고래로 아직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꼬리에 감긴 폐어구에 해조류가 끼기 시작하면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주 바다에서 폐어구 등에 감긴 채 발견된 종달이.
여러 차례 구조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폐그물 일부가 몸에 남아있는데요.
다큐제주 측은 "폐어구 같은 해양 쓰레기로 제주 바다의 해양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고통받는 고래들이 늘지 않도록 추적하고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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