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동독 장악하고 인종청소"‥독일 쿠데타 모의세력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독일에 나치식 국가사회주의를 부활시키겠다며 쿠데타를 모의하고 군사훈련을 한 극우 테러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독일 연방검찰은 작센주 라이프치히·드레스덴 등에서 일명 '작센 분리주의자' 조직원 8명을 테러단체조직 등 혐의로 체포하고 주거지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원들은 사격 등 군사훈련을 반복적으로 받았고 필요한 경우 '인종 청소'로 원치 않는 이들을 제거할 계획이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는 지역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극우 독일대안당 정치인도 포함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