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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특보] 미 대선 본투표 진행 중…초박빙 승부·역대급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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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미 대선 본투표 진행 중…초박빙 승부·역대급 사전투표

<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지금 미국에선 대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 모두 선거 유세 막바지까지 서로의 승리를 자신하며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1억 5천만 미국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대선 투표 상황과 선거 결과가 국제 정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현지에선 대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오전 0시 동부 뉴햄프셔주의 산골 마을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알래스카까지 하루 종일 투표가 이어지죠? 딕스빌노치에선 3대 3, 의미심장한 개표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질문 2> 승부의 윤곽은 언제쯤 드러날 것으로 보십니까? 지난 대선을 복기해 보면, 주요 경합주에서는 개표에만 며칠이 걸리기도 했죠. 2020년에는 투표 후 나흘이 걸렸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질문 3>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때 우편을 통한 사전투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불복을 선언했죠. 2021년 1월 6일 극렬 지지자들이 미 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사태 기억하실 겁니다. 벌써 트럼프 후보가 불복을 시사하면서 이번 대선도 비슷한 혼란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문 4> 미국 대선은 유권자의 극히 일부인 7개 경합주 수만 명의 유권자 손에 달려있다고들 하거든요. 우리나라처럼 국민 투표의 단순 총합이 누가 더 많은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선거인단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죠? 만약 양당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69명으로 같다면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3개주는 러스트벨트라고 부르고 애리조나,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로 구성된 4개주는 선벨트라고 부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의 결과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질문 6>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엇갈리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결론은 초박빙이라는 겁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선거인데, 이런 접전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7>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상하원 선거도 치르고 있죠. 민주당과 공화 거대 양당이 양원에서 차지하고 있는 다수당 지위가 바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8> 미국 대선 결과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텐데요. 누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국제 사회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를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9>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 민주당 정권의 연장이냐 트럼의 재집권이냐에 따라 경제와 안보 분야 유·불리 셈법이 크게 달라지겠죠?

#미대선 #트럼프 #해리스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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