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아무리 강력한 비판을 해도 용산발 악재 하나가 터지면 그걸로 모든 게 무산된다”라고 말하고 “대통령실이 바뀌지 않으면 모두가 공멸한다”라며 대통령실의 변화와 쇄신을 촉구 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 지지도가 10%대로 추락하고 반대가 70%를 넘는 이 끔찍한 현실을 언제까지 모른 체 할 것인가? 당정 갈등이 외부에 표출되지 않도록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건가?”라며 말하고 “그거야말로 대통령과 당을 함께 망가뜨린 뒤 정권을 민주당에 헌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정말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모른 채 하는 겁니까?”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강하게 말했다.
또 그는 “대통령실에 대해 쓴소리를 계속하는 이유는 대통령실이 바뀌지 않으면 모두가 공멸하기 때문입니다”라며 이야기 하고 “현실을 회피하고 비겁한 변명만 늘어놓다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것인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를 내서 변화와 쇄신을 해나갈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합니다.”라며 당의 변화와 쇄신을 강조 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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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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