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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뉴욕증시, 미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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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3% 떨어졌는데요,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도 에너지 관련주들은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오펙+가 감산을 한 달 연장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2.8% 상승한 여파로, '엑슨모빌'이 3.1% 오르는 등 정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자리다툼도 치열했는데요, '엔비디아'가 0.4% 상승하면서, 0.3% 하락한 '애플'의 시가총액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테슬라'는 2.4% 떨어지며 6 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밤'과 '목요일 새벽' 사이에는, 미국 대선의 승자가 가시화되고, 미국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이뤄지게 됩니다.

시장이 먼저 방향성을 나타내기 힘든 상황인데요.

때문에 눈치 보기 장세가 하루 이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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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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